[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아이스하키 꿈나무 육성을 위해 '수성구리틀아이스하키단'을 창단했다고 15일 밝혔다.
리틀아이스하키단 창단은 어린이들이 지역 여건상 접하기 어려운 동계스포츠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수업이 없는 매주 토요일마다 2시간 정도 훈련하며 수성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각종 대회에 출전하고 스포츠 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성구리틀아이스하키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최초의 아이스하키 선수단이다. 수성구체육회가 운영을 맡았으며 김중호 대구광역시 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위촉하고 초대 감독에는 이도희, 코치에 김종성 지도자를 선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에서 리틀스포츠단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유소년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