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챌린지는 경제적으로 힘든 시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기부 천사를 발굴하는 캠페인이다.
구체적으로는 매월 1만1004원 정기 기부를 약정하고 다음 기부 천사를 추천하는 기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선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윤방섭 전주시 복지재단 이사장을 시작으로, 각 기관·단체별 10여 명의 이끄미 기부 천사들이 마중물이 돼 2개월간 총 1004명의 기부 천사를 모집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재단 누리집(www.jjwf.or.kr) 챌린지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35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기부 신청서에 직접 작성해 오프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63-281-0030)로 문의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 인증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이용하거나 재단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하면 된다.
재단은 챌린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챌린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전주형 SOS 긴급 지원사업 ▲사랑 나눔 간병비 지원사업 ▲위기·고립 가구 일상 회복 지원넷 등의 사업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된다.
윤방섭 이사장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곧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귀한 힘이 될 수 있다"면서 "많은 전주시민과 기관, 단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