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 오는 21일까지 접수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5월10일 오후2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19회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굿바이 SOLO’를 주제로 커플 레크레이션, 커플댄스, 스탠딩 토크, 감성코드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도 참가자들의 온라인 모임이나 진주시 관광을 소재로 한 이벤트 등을 통해 행사의 지속 효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진주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진주 소재 직장을 둔 1985~1995년생 미혼남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진주시 청년 온라인플랫폼 (www.jinju.go.kr/young)에서 구비서류를 첨부해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금까지 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는 2011년부터 시작해 2023년까지 18회 개최돼 12쌍이 부부의 인연을 맺었으며 2019년부터 이 만남을 통해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 결혼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소중한 인연을 만나기를 희망하는 청춘남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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