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간 통화서 이란 보복공격 대응 방안 논의
이스라엘이 또 보복하면 중동 확전 불가피
미 CNN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 중이라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에서 이스라엘의 대응 방침을 확인한 뒤 미국의 입장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등 국가안보 참모들과 2시간 이상 회의를 진행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대응책을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중동 지역에서 확전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인데, 만약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방침을 세울 경우 전쟁이 확대될 공산이 크다. 이란은 이날 공격이 자위권 행사였다고 주장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