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식당과 카페, 제과점 등에 입식 테이블세트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6000만원으로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남구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39개 업소로부터 지원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어 영업기간, 매출액, 면적 등 평가기준에 따라 1차 부서 심사를 진행한 뒤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33개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남구는 경영 안정자금 지원, 경영 컨설팅 제공, 온라인 플랫폼 및 마케팅 콘텐츠 지원, 경영환경 개선, 착한 가격업소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외식업 입식 좌석 개선 지원이 서비스 향상과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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