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 '3년은 너무 길다' 조국혁신당 게시물 공유

기사등록 2024/04/12 17:14:22

파란 모자·점퍼 착용하고 사전 투표 인증하기도

[서울=뉴시스] 이승환은 총선 하루 전인 9일에도 페이스북에 '2년도 참 길었습니다'라는 조국혁신당 게시물을 공유했다. (사진=이승환 페이스북)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영 인턴 기자 = 가수 이승환씨가 4·10 총선 전날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글이 뒤늦게 화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씨는 총선 하루 전날인 지난 9일 페이스북에 '2년도 참 길었습니다'라는 조국혁신당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사전 투표가 끝난 지난 7일 조국혁신당은 페이스북에 '3년은 너무 길다, 검찰 독재 조기 종식'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포스터를 게시하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바이든 날리면 논란" 등 윤석열 정부에서 논란이 된 문제 수십 가지를 나열했다.

이씨는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고생한다. 대한민국"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씨는 사전 투표 첫날인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사곧내'라는 문구와 함께 서울 송파구 방이2동 사전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파란색 모자와 점퍼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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