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지역관광 온라인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 온 'SNS 관광 모니터단'의 명칭을 올해부터 남구관광 크리에이터로 변경했다.
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20~30대 청년들로 활동 연령대를 낮춰 남구관광 홍보 콘텐츠에 젊은 감각과 열정을 입힐 예정이다.
남구는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SNS 구독자가 많거나 숏폼 영상 제작능력이 뛰어난 청년 크리에이터 20명을 선발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앞으로 7개월 동안 여행, 체험, 감성사진, 축제, 관광 꿀팁 등 다양한 남구관광 콘텐츠를 제작해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젊은 감각과 열정이 있는 남구관광 크리에이터들이 남구가 울산관광을 이끄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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