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서관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책정원에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강연·공연·체험·전시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일 오후 4시 30분 3층에서 '이기호 작가 초청 특'을 열고 이 작가의 작품을 토대로 한 북 큐레이션도 1층에서 열린다.
또 환경을 주제로 한 동화인형극과 마크라메 키링·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추진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동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동구, '피어라 계림, 마을기록자학교' 수강생 모집
광주 동구는 19일 '피어라 계림, 마을기록자학교'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계림1동 주민을 비롯한 동구민이 대상으로, 수강생들은 원고 작성법과 사진 촬영, 현장 조사, 인터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과정은 오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로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동구는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들을 마을기자단으로 위촉하고 활동 지원을 통해 풀뿌리 마을기록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마을신문도 제작해 발행할 계획이다.
마을기록자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계림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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