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부경찰서는 대우여객자동차(주), 우리버스(주)와 협력해 북구지역 정류장에 범죄예방 안내방송을 송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방송은 오는 15일부터 12월까지 북구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정류장에 버스가 도착하면 송출된다.
대우여객과 우리버스는 695대에 매일 5560여 차례 방송을 내보낸다.
시내버스 하차 시 도착 예정 정류소를 알리는 안내방송 후 홍보 문구 멘트를 전달한다.
주요 내용은 보이스피싱, 청소년 도박 예방법 등이다.
이에 따라 약 1개월간 승하차 승객 73만명에게 전파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개강
울산시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일 중구 반구동 교육장에서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다음달 17일까지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노인의 장기요양기관 수요가 급증하고 그에 따라 사회복지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또한 증가하고 있다.
센터는 이 같은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사회복지사의 행정업무와 수행 능력을 갖춘 실무자를 양성한다.
또한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북구여성새일센터 취업지원 사업 관련 문의 및 상담은 북구새일센터 전화(052-241-764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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