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검사위원 9명 위촉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의회가 11일 광명시의 2023 회계년도 예산결산 검사를 시작했다.
제9대 광명시의회 출범 이후 두번째 예산결산검사로, 시의회는 광명시의 지난 1년간 세입·세출 집행 결과를 심도 있게 검증하기 위해 예산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예산결산검사위원회는 김종오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시의원 3명과 재정·회계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6명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예산결산검사위원회는 오는 6월 결산승인심사 전 간담회 등을 개최해 상임위에 결과를 보고하고 결산승인심사에 이를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예산결산검사는 시민 혈세의 낭비를 막고, 선진 예산 편성·심의·결정·집행의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재정이 더욱 효과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심도 있는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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