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테마파크에 봄의 선율 울려 퍼져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인 따듯한 봄날을 맞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오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프링 페스타(Spring Festa)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버스킹 및 떼창공연, ‘레디!액션’ 공연, 옛날 놀이터 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주말 하루 두 차례에 걸쳐,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팝페라, 첼로, 해금, 가야금 버스킹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하고, 리메이크 곡과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 무대를 선보이며 떼창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태권도 시범단이 영화 속 한 장면을 시연하는 화려한 ‘레디!액션’ 공연도 마련되며, 적산가옥 거리에서는 딱지치기, 땅따먹기, 고무줄놀이, 달고나 만들기 등 추억의 옛날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옛날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포토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봄 시즌 이벤트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연중 주말과 공휴일에 계절별 이벤트 및 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영상테마파크 봄 시즌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합천여행 인스타그램 및 영상테마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여름호러축제를 5년 만에 재개할 예정이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공연과 즐길거리를 통해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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