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최근 혈액량 부족에 따라 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청 직원들이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함께 시청 주차장 내 헌혈차량에서 진행됐다.
이날 동해시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혈액량 부족을 타개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심규언 동해시장은 지난해 6월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 릴레이 행사를 동참한 바 있다.
동해시 헌혈행사 알림은 동해시보건소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동해시 보건소 의약관리팀(033-530-2414) 또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헌혈 차량 운영으로 총 59회 헌혈행사를 진행해 헌혈참여 문화기반 조성은 물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써왔다.
심재희 보건소장은 “이번 헌혈행사에 참여해주신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헌혈 행사는 물론 헌혈 차량운행을 통해 헌혈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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