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면 만석보 일원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는 18개 농가가 참여해 18.6㏊에 이르는 유채군락을 조성했다.
고부면 고부천변에 조성된 유채꽃길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청년들이 힘을 모아 불법쓰레기 등으로 황폐화된 1㎞ 구간에 유채 등 경관작물을 직접 식재해 아름다운 천변길로 변모시켰다.
일반적인 유채군락 지역이지만 향기로운 꽃향기가 찾아오는 시민들의 오감을 충분히 자극하고 봄날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만석보와 고부천의 아름다운 유채꽃을 구경하며 봄의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