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난청과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노인성 난청과 거동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청기와 보행기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횡성군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70세 이상이다. 신청 기간은 5월3일까지다.
보청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다. 노인성 난청 진단 또는 소견이 있거나 보청기가 필요하다는 처방전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보행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재산 1억원 미만의 기초연금 수급자다. 거동 불편 의사 진단 또는 소견이 있거나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할 수 있다. 5월 중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매 비용을 지원받는다.
김홍석 횡성군 가족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사업과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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