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지역축제와 연계한 코스 추가
군은 전철 1호선을 이용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순환형 코스와 함께 테마형 코스를 추가하여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연천 시티투어 버스는 2~3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으며, 4월부터 매주 수~일요일(월·화 휴무) 정식 운행하고, 요일별 코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관광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요일별 운행구간을 보면 수요일 DMZ 안보 관광 코스(연천역~미라클타운~태풍전망대~연강갤러리~연천역), 목요일 역사·문화 체험 코스(연천역~숭의전~백학광장~호로고루~경순왕릉~연천역) 테마형 2개 코스가 있다.
금·토·일요일은 연천역~재인폭포~전곡시장~전곡 선사박물관~전곡리유적~연천역 순환형 1개 코스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9~10월 지역 축제와 연계한 코스도 추가해 운행할 예정이다.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 이용료는 5000원으로, 티켓은 1호선 연천역에 위치한 연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1호선이 개통되면서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했다”며 “시티투어 버스를 비롯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