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및 저성장의 경제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안군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자 1억원을 특별 출연하는 등 총 28억원 규모의 '희망더드림' 특례보증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오는 11일부터 상담 접수를 시작하며, 지원 대상은 부안 지역에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운전자금 최대 1억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최대 8년으로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사업은 지난해 전주시와 진안군에 이어 올해 부안군을 비롯해 도내 각 시군과도 특례보증 협약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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