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활 햇감자 축제, 망해사 산신대제, 모악산 뮤직페스티벌, 전국노래자랑 등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과 21일 광활면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제14회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가 열린다.
광활 햇감자는 오염되지 않은 간척지 토양에 풍부한 미네랄과 서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이번 축제에는 감자캐기 체험, 햇감자 맛장터 등 알찬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진봉산 망해사 일원이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산신대제가 오는 20일 오전 10~낮 12시까지 진행된다.
바다를 바라보는 사찰이라는 망해사(望海寺)는 예로부터 서해바다로 해가 저무는 경관이 아름다운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산신대제는 김제지역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사와 함께 승무, 바라춤 등 다양한 예술공연을 함께 진행하며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전북 도립공원 모악산(母岳山) 금산사 잔디광장에서 오는 27일과 28일에는 ‘2024 모악산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에 앞서 26일 오후 1시에는 모악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전국노래자랑 김제시 편이 녹화된다.
시 관광홍보축제실 관계자는 "꽃구경, 사람 구경하기 좋은 여행의 계절 4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면서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의 고장에서 화사한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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