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문화 교육 지원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체험형 어린이 교통문화 교육 공간인 양산시 어린이교통공원을 실내교육장 환경개선과 외부 교통시설물 보수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교통공원은 동면 가산리 수변공원에 있으며, 이동식 교육장과 교통안전표지판, 신호등, 횡단보도 등 교통시설물이 설치돼 교통안전에 대한 실내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외 체험교육도 가능하다.
어린이교통공원은 상반기는 4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목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접수는 양산시청 홈페이지(www.yangsan.go.kr)→분야별정보(교육)→교통교육→신청하기를 통해 이용일 한 달 전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안전도시 양산 구축의 하나로 조성된 어린이교통공원은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 강사 4명이 배치돼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안전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한 전문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해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보다 안전한 도시 양산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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