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문자전송 시스템 개편
7일 구에 따르면 행정정보를 안내하던 기존 문자전송 시스템을 카카오톡 기반 알림톡으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알림톡 및 문자 발송 시 자동으로 구청 로고가 삽입돼 구청을 사칭한 피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수신자에게 정확한 내용 전달을 위해 최대 전송 문자 수도 기존 500자에서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도록 늘렸다.
기존 문자보다 가격이 35% 저렴해 공공요금 예산이 연간 1100만원 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앞으로 체납 고지, 모집, 홍보, 여권 수령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알림톡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알림톡 도입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행정서비스의 신뢰도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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