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26일 축제 시민모델 참여자 모집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2024년 제12회 군산시간여행축제(10월 6~9일)' 시민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시간여행축제가 공감과 소통의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간 주도 축제 활성화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군산시간여행축제 시민모델이 될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4월 8~26일까지다.
참가자는 시간여행 홈페이지(festival.gunsan.go.kr)를 통해 대회 기간(4월 27일~5월 6일) 중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대회 장소를 직접 방문해 준비된 의상을 착용 후 축제 콘셉트에 맞게 셀프 촬영을 한다. 이후 베스트 사진을 선별해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5월 중 심사를 통해 최종 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1등은 군산사랑상품권 200만원, 2등은 군산사랑상품권 100만원, 3등은 군산사랑상품권 50만원을 상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선발된 시민모델은 시간여행축제 포스터 대표 모델, 개막 퍼레이드 참가 및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축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간여행축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민간 주도의 축제 자립"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지역이 주도해 지속 가능한 축제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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