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9명 서기관 승진…여성 6명 포함 역대 최대

기사등록 2024/04/05 15:39:58 최종수정 2024/04/05 16:20:52

상반기 서기관 승진인사 발표…본청 승진도 확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국세청은 행정 28명, 전산 1명 등 총 29명에 대한 상반기 서기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본청 인원은 16명으로 최근 5년 내 최다 인원이다. 지난 2022년 상반기에는 12명, 하반기 11명, 2023년 상반기 12명, 하반기 10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본청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지방청 및 세무서 내 역량이 검증된 우수 자원의 본청 근무를 유인하기 위해 이 같이 조치했다.

여성공무원 증가 등 인력구조를 반영해 여성서기관 승진도 역대 최대 인원인 6명을 기록했다.

7급과 9급 공채 인력은 최근 10년 내 최대 인원인 11명을 임용했다. 7급 10명, 9급 1명이다.

9급 공채 출신인 박재원 서기관 승진 등 9급 공채 승진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용 구분별 균형 있는 관리자 양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2022년 하반기 이후 1년 5개월여 만에 교육원 승진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아울러 박순주 서울청 조사2과 서기관(7년 3개월), 고주석 서울청 과학조사 서기관(6년 3개월) 등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청 장기 재직자를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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