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이날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9.57%(423만6336명)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7.19%)와 2022년 지방선거(6.26%)보다 높고, 지난 2021년 20대 대통령 선거(10.48%)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대구지역은 사전투표소 150곳에서 전체 선거인 205만1656명 중 15만2420명이 투표를 마쳐 7.43%의 사전투표율을 보이며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을 밑돌았다. 지난 21대 국회의원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5.84%보다 1.59%p 높았다.
대구 9개 구·군 사전투표율은 중구 8.36%, 동구 7.48%, 서구 7.87%, 남구 7.96%, 북구 6.87%, 수성구 8.12%, 달서구 6.85%, 달성군 6.44%, 군위군 17.46%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