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공영운 40% 이준석 31%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경기 화성을 후보가 4·10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를 실시하고 "승리를 통해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 화성시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를 진행한 후 "동탄 지역 선거가 이제 요동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한 자릿수 차 이내로 좁혀진 결과들이 보이고 있다"며 "그만큼 파죽지세로 지금 동탄에서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유권자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승리를 통해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지난 2~3일 이틀간 경기 화성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공영운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0%, 이준석 후보는 31%,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14%였다. 공 후보가 오차범위(±4.4%)를 근소하게 넘어서는 차이로 이 후보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을 통해 이뤄졌다.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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