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꽃과 함께 '봄을 노래하다'

기사등록 2024/04/05 09:50:01

4월 주말 버스킹 공연

[곡성=뉴시스] '한국 관광 100선'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사진=곡성군청 제공· 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주말 관광객을 위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곡성군은 6일부터 28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4월 주말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봄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봄맞이 꽃 구경에 나서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개성 강한 목소리를 가진 '유예설'을 비롯해 '노글래시스 앤플러스' '이훈주' '규민' '광주버스킹' '더웜스' '제프밴드' '전남과학대학교팀' 등 8개팀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는 4월 매주 주말 오후 1시와 3시 두차례 운영된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은 어린이를 위한 마술과 비눗방울 공연 등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곡성군 관계자는 "주말을 이용해 섬진강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 매달 색다른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벚꽃과 장미가 만발한 곡성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