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져…예년보다 포근

기사등록 2024/04/05 04:00: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5일 인천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낮 최고기온은 1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6도, 강화군·계양구·서구 8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9도, 동구·중구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18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7도, 동구·중구 16도, 옹진군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실효습도가 40% 내외로,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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