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시당, 울산시민선거대책본부는 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진보 단일후보에게 표를 모아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시민들은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 정권의 오만함을 심판해야 한다고 절절하게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진보당은 시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손을 굳게 잡았다"며 "후보 개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 심핀이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는 단지 내가 원하는 한 사람을 위해 투표하는 것만이 아니다"며 "이번 선거는 불통, 독단적 대통령이 아니라 시민이 주권자임을 보여주는 날이다"고 했다.
이어 "4월 5일과 6일 사전투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압도적인 민심을 보여달라"며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는 울산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에 나가서 동구, 북구에서 중구, 남구의 여세를 몰아 울주까지 민주·진보 단일 후보에게 표를 모아달라"며 "시민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권자임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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