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전원 다같이 투표…투표율 높을 수록 유리"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소속인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과 후보자들이 사전 투표 첫날인 내일 오전 투표에 나선다.
4일 인 위원장은 유튜브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내일 아침 국민의미래 후보들과 다같이 투표 한다. 전부 다 같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지층의 사전투표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이날 오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사전투표 관련 입장발표'를 통해 지지들에게 사전투표에 나설 것을 호소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1일간 싸우는 사람이 3일간 싸우는 사람을 이길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강성 보수층의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에 대해 "올해는 수작업이다. 너무 너무 큰 위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컴퓨터는 워낙 머리 좋은 사람들이 있어 조작이 가능하다"면서 "컴퓨터의 조작 때문에 굉장히 많은 선진국들이 수작업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투표를 제발 좀 해달라. 투표율이 높으면 우리가(국민의미래)가 훨씬 유리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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