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30개 부서 125개 세부 과제 추진
4일 시는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분야별 일자리 1만 5248개(목표 대비 122%) 창출 및 고용률 69%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경제정책의 취업자 수 증가폭의 둔화 전망 등을 반영했다.
시는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 소통·화합 일자리 행정혁신 ▲ 미래산업 육성과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 ▲ 일자리 균형 성장 ▲시민중심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 등 4대 핵심전략을 세워 30개 부서가 125개 세부 실천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참여부서가 6개로 증가해 8개 실천 과제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2026여수세계박람회, 투자유치, 미래산업 분야의 일자리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시는 밝혔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여수형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전략산업 지원 등 지역 특화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할 뿐 아니라 청년·노인·여성·장애인 등 시민 맞춤형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활성화 정책인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매년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주민에게 공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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