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전북' 혈서 쓴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 [뉴시스Pic]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 전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혈서로 쓴 '오직전북'을 들고 있다. 2024.04.04. 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북 전주을 지역에 출마한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가 '오직 전북'이라는 혈서를 썼다.
정 후보는 4일 전북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흰 종이에 '오직 전북'이라는 4글자를 써내려 갔다. 현장에 있던 일부 지지자들은 눈물을 보였다.
그는 혈서를 쓰게 된 이유에 대해 전북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결연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청년들은 호소문 발표를 통해 "지난 40년 간 전주의 어른들은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민주당만 찍어왔다”면서 “어른들의 ‘아묻따’ 민주당 투표의 피해는 저희 청년들이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 후보는 "민주당에 대한 맹목적 지지가 전북을 고립시켜 청년들이 떠나게 만들고 비하 발언을 들으며 타지에서 눈물을 흘리게 한다는 말에 제가 더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이어 "오직 전북을 위해 여야 협치의 꽃을 피워서 우리 청년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우리 아들, 딸들이 타지에 가서도 차별받지 않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28일 "전북의 아픔과 분노를 제가 다 껴안겠다"며 삭발을 했다. 또 도민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데 대한 책임감과 결연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 함거에 올라 선거운동을 하겠고 밝힌 바 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 전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혈서를 쓰고 있다. 2024.04.04.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 전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혈서를 쓰고 있다. 2024.04.04.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 전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혈서를 쓰고 있다. 2024.04.04.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 전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혈서로 쓴 '오직전북'을 들고 있다. 2024.04.04.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 전주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혈서로 쓴 '오직전북'을 들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4.04.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필승 다짐 삭발식을 마치고 눈물을 닦아내고 있다. 2024.03.28.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며 머리띠를 착용하고 있다. 2024.03.28.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함거에 오르고 있다. 2024.03.28.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출정식을 마치고 함거에 올라있다. 2024.03.28. pmk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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