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건강학교로 단성중, 덕산중, 차황초를 지정해 확대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건강학교를 운영해왔으며, 마음건강학교는 학교 전체 구성원이 정신 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사회적 분위기에 적극 동참하는 학교를 의미한다.
지난해 지리산고, 경남간호고, 단성고 지정에 이어 올해는 단성중, 덕산중, 차황초가 제4~6호 마음건강학교로 지정됐으며 이에따라 단성중, 차황초에서 마음건강학교 현판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덕산중에서도 현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정된 학교는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정신건강 검사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 산청군, 산불재난 관련 관계기관 회의
경남 산청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불재난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한미영 산청군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회의는 산청군 관련부서 및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산청군 산림조합,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KT산청지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청군 산불방지 대책보고와 함께 읍면 사례발표, 유관기관 유기적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의견 공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산청군은 각 부서와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조로 산불 없는 산청군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산청군은 산불 특별대책 일환으로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도 단위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 산청서, 고령자 보행안전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경남 산청경찰서(서장 송진섭)는 최근 단성면 복지회관과 산청읍 대한노인회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공익형 사업 참여 어르신 180여명을 대상으로 고령자 보행안전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실시된 교육은 ▲ 보행자안전 '잘살Go 프로젝트'(잘 멈추고, 잘 살피고, 잘 양보하고) ▲ 서다·보다·걷다 보행 3원칙 준수 ▲ 무단횡단 금지 ▲ 야간 보행 시 밝은옷 입기 ▲ 음주 후 이륜차, 농기계 등 운행 금지 등을 당부했다.
한편 산청경찰서는 계속해서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고령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 교통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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