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세사기 피해 막는다' 금산군, 안심계약 서비스

기사등록 2024/04/04 10:16:07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 사항 등 점검·상담

[금산=뉴시스] 충남 금산군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올해 금산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택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부동산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전세사기 등의 피해를 막고 안정적으로 주거 정착 유도하기 위한 시책이다.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충남지부에서 상담사로 위촉된 공인중개사가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 사항 점검 및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권리 상태 확인 등을 상담해 주고 필요시에는 집 보기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군청 민원지적과 부동산관리팀에 신청하면 된다.

박범인 군수는 "청년들이 전월세 집을 구할 때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해 금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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