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90% 이상이 적극 투표 답해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4·10 총선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강원 유권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반드시 한표를 행사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내 유권자 4001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투표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82.7%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연령별대로 투표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중 50·60대, 70세 이상은 90% 이상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반면 18~29세 응답자 가운데 46.7%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진보, 보수 성향 적극 투표층은 중도층 유권자 일부가 합류하며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별 적극 지지층 조사에선 국민의힘 90.3%, 더불어민주당 86.7%, 개혁신당 74.3%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케이스탯리서치가 강원권 MBC, KBS, G1,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등 5개 지역언론 공동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유권자 4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면접원에 의한 100% 무선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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