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의지 보여달라" 호소문
이들은 "사전투표는 정치의 변화를 앞당기는 역사적 기회이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의 의지를 보여주는 수단"이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윤석열 정권 출범이후 국민들은 단 하루도 맘 편한 날이 없었다. 경제는 바닥을 쳤고 살림살이는 망가지고, 한반도 평화는 위협을 맞으면서 민주주의는 후퇴했다"고 했다.
"국민이 힘달다고 아우성 쳤지만 대통령은 귀를 막고 들을 생각도 하지 않았다. 민생에 무관심한 대통령과 무능·무책임한 정부로 인해 장 보러 가는 것마저 두렵게 만들었다. 사과 한개 1만원, 바나나, 감자, 오렌지 가격도 세계1위"라고 비꼬았다.
특히 "윤 대통령과 국힘은 대전경제와 직결된 R&D예산을 폭력적으로 삭감하고 대덕연구단지 현장을 초토화시켰으며, 망언자판기 수준의 후보를 대전에 공천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시퍼렇게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전투표로 정권의 폭주에 제동을 걸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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