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4/04/02 17:52:04

3년간 사업비 80억 7900만원 지원받아

공주대 전의식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유순상 기자 =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교육부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80억 7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청년의 진학 및 조기 취업을 달성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채용조건형 R&D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주대는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대학원)를 신규 설치, 미래자동차분야에 대한 충남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착근형 고급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미래자동차분야 중견기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량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선발한 학생들을 기업 문제해결형 인재로 양성, 협약기관에 공급한다.

사업 책임자인 전의식 친환경모빌리티클러스터 단장(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는 "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업 맞춤형 R&D 고급인재의 조기취업 연계로 산학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충남 특성화 분야인 친환경모빌리티산업 분야로 기업이 전환해  미래자동차 기술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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