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평주조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5억6541만원으로 전년(59억9893만원) 대비 4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1억237만원으로 전년(387억3533만원) 대비 13.9%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이 늘었음에도 영업이익이 큰 폭 줄어든 것은 광고선전비, 영업외 비용 증가 등의 영향이 컸다.
지평주조의 지난해 광고선전비는 11억8174만원으로 전년(3억3321만원) 대비 254.7% 늘었다.
이자비용, 외환차손 등 영업외 비용도 13억4268만원으로 전년대비 208% 증가했다.
지평주조는 1925년 이종환씨가 경기도 양평에 설립한 지평양조장이 전신이다. 2016년 양평공장, 2018년 춘천공장이 설립됐다.
대표 제품에는 지평쌀막걸리, 지평생막걸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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