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담화 오만의 극치…총선서 국민뜻 보여줘야"
"범죄 피의자들이 당대표" 민주·조국혁신당 저격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2일 "문재인 전 대통령님과 함께 새로운미래가 무지·무능·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통령님이 어제 '70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며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셨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새로운미래, 우리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고도 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문 대통령님은 소속인 민주당을 넘어 범야권의 선전을 응원하셨다"며 "믿을 수 있는 신당, 새로운미래를 응원하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민주화 이후 최악의 정부"라며 "시민들은 과일이 비싸 사 먹지 못하고 아파도 의사가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 공돋대표는 또 윤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오만과 불통의 극치였다"며 "윤 대통령은 국정을 운영할 의지도, 능력도 없음을 보여줬다. 이번 4·10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 국민의 뜻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심판,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신당이 더 잘 할 수 있다. 범죄 피의자들이 대표인 당들로는 검찰 정권을 심판할 수도, 정권 교체를 할 수도 없다"고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를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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