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매년 각 시·군 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자체감사활동(50%)과 반부패 청렴활동(50%) 2개 분야 총 19개 지표 실적을 심사해 평가한다.
예천군은 지난해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한 자체 감사에서 20건을 적발해 1000여 만원을 회수했다.
명절 등 부패 취약 시기에는 선제적인 공직기강 감찰 활동을 전개했다.
적극 행정을 위한 사전컨설팅 감사도 실시해 자체감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국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반부패 청렴활동 부문에서도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예천군의 자체감사 활동이 널리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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