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국립박물관단지 내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조성을 이르면 오는 2027년 마무리한다.
문화재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1일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조성 및 국가유산 콘텐츠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립박물관단지 내에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건축 및 개관, 국립박물관단지에 국가유산 보존 및 향유시설 설치·유치, 행복도시가 세계인 문화·자연·무형유산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업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상호협력 사항을 구체화해나가고, 국가유산 콘텐츠를 확충하여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향상시키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오는 2016년부터 추진하는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건립 사업을 이르면 2027년에는 준공해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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