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문화예술회관…9일부터 예매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인 '늘근도둑 이야기'를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늘근도둑 이야기'는 국내에서 안 가본 지역이 손에 꼽을 정도로 수많은 관객을 만난 공연이다. 인터파크 예매자 평점 9.5점, 네이버 예매자 평점 4.5점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 늘근 도둑'과 '덜 늘근 도둑'이 부잣집 금고를 털어 노후를 준비하려다 하필 높으신 '그분'의 미술관에 잠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20년째 작품에 출연 중인 간판 배우 박철민을 필두로 각종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해 온 베테랑 배우들이 총출동 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오는 9일부터다.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올해 첫 공연인 '늘근도둑 이야기'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극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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