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스마트밴드)의 건강생활 실천 정보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은 오는 4월 30일까지 선착순 100명이다.

대상은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19세 이상 서구 주민 또는 직장인이다. 만성질환이 없는 50명과 고혈압·당뇨병 환자 50명이 해당하며 이중 인슐린 투약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는 서구비원건강증진센터에서 체성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등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결과에 따라 6개월 간 맞춤형 상담과 건강컨텐츠 제공 및 미션 수행 등이 포함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ICT를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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