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가해 향적산 봄 향기 만끽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30일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와 함께 개최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선 치매 관련 OX 퀴즈 및 캠페인 전개, 건강증진 홍보관, 치매 예방 체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엄사중학교에서 시작, 향적산 입구와 향한리 주 행사장까지 이어진 걷기 코스는 주민들의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 참여 유도는 물론 ‘치매 극복 걷기’와 ‘지역축제’를 접목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금용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 파트너 자원봉사자와 시니어 건강 걷기 리더가 함께해 더 뜻깊었다”며 “치매 예방 및 보호자 돌봄 부담 완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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