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12월13일까지 신청·접수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9세(2005년생) 도봉구 청년에게 최대 10만원까지 도서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등본상 도봉구에 거주하며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인 2005년생 청년이다.
올해 1월 이후 구입한 도서에 대해서만 지원된다. 1인당 지출한 도서 구입비의 80%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자격 요건과 증빙 자료 적합 여부 확인 뒤 익월 20일께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13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서 구입비 지원이 사회 초년생 청년들이 미래를 구상하고 설계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구 청년들이 본인의 역량을 펼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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