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 해 정규직 총 85명 신규 채용…정원 대비 19.4%
행안부는 지역사회에서 공공 부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지방공공기관을 표창해 우수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그동안 공단은 전주시와 협의를 거쳐 지난해 정규직 총 85명을 신규로 채용했다.
이는 정원 438명(2023년 12월 31일 기준) 대비 19.4%에 해당하는 비율로, 전체 지방 공공기업 평균 10.6%의 2배에 육박한다.
구체적으로는 공단은 지난해 총 2차례에 걸쳐 대규모 직원 공채를 진행한 가운데 상반기 공채는 채용인원이 총 6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도내기샘 국민체육센터와 라온체육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등 신규 수탁 시설 운영과 전주승화원 화로기 증설, 마을버스 증차 등으로 인력을 충원한 것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특히 공단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부분의 인원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왔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받기도 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확충한 인력으로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공정한 채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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