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가 자립·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장 5년간 단계별 맞춤형 시범사업 비용을 최대 1억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남구와 한국관광공사는 관내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갖춘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거나 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주민운영 관광사업체 발굴은 향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공개 모집과 심사 과정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남부경찰, 경미범죄심사위원회 개최
광주 남부경찰서는 28일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 내 경미범죄로 형사입건된 자들을 즉결심판했다.
경미범죄심사는 형사 입건된 범죄에 대하여 범행동기·죄질·피해회복·합의여부 등을 종합 심사, 전과가 남지 않는 즉결심판처분을 하는 제도다.
위원회는 이날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 현관 앞에 놓아둔 시가 3만9000원 상당 화분을 훔친 A(79·여)씨 사건 등 형사사건 11건을 다뤘다.
남부경찰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경미범죄심사위를 총 31회 개최, 누적 163명을 즉결심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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