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서구, 폭언·폭행 민원인 대비 모의훈련 실시 등

기사등록 2024/03/28 15:10:02
[대구=뉴시스] 대구시 서구는 특이 민원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사진=대구시 서구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특이 민원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훈련은 여권 사진 반려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의 폭언·폭행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비상벨 호출 시 경찰과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녹음, 위법행위 시 신속히 대처하기 등이다.   

구는 위법행위에 대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대민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대구=뉴시스] 대구 강북경찰서는 28일 제1차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대구 강북경찰서 제공) 2024.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북경찰서, 범죄예방 전략회의 개최

대구 강북경찰서는 28일 제1차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치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사고 특별 예방 활동과 청소년 도박 근절 등 예방 방안이 논의됐다.

강북서는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순찰을 실시하고 자율방범대와 경찰이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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