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14개 창업기업, 창원 'GSAT 2024' 참가한다

기사등록 2024/03/29 06:00:00

경남 글로벌 창업 페스티벌

투자 유치, 판로 개척 나서

[양산=뉴시스] 경남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경남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 'GSAT 2024' 행사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GSAT는 경남(Gyeongnam/Growth/Global)이 과학발전(Science)과 문화예술(Art)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기술(Technology) 창업 활성화를 이끈다’는 의미다. 경남도는 첫 창업 축제인 GSAT 2024를 도내 창업 분야 최초·최고 요소들을 바탕으로 기존의 창업 행사들과 차별화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컨퍼런스 및 토크콘서트, G-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오픈이노베이션, YOUTH 스타트업 캠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우주항공 분야 MIT 항공우주학과 데이비드 민델 교수, 100만 구독자 유튜버 궤도, 제조 분야 자원재생 창업기업을 운영 중인 개그맨 장동민 바이오 분야 뇌과학자 장동선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참여한다.

시는 140여 개사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기업 홍보 부스에 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제조업 등 유망 창업기업 14개사가 참여한다.

G-스페이스 동부 및 관내 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선발된 9개 입주기업과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 창업기업 5개사가 15개 부스를 운영하며 기업홍보·전시와 함께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등의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야외 전시에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항공정비과·외식조리과 홍보와 창업 성과 부스 3개를 운영할 예정으로 실내·외 공간의 연계를 통해 관내 기업과 투자자,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공유돼 참가자 모두가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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