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농협 담당자들 전남도 감축목표 적극 동참 결의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회원 조합들이 쌀 적정 생산을 위해 전남도가 설정한 '벼 재배면적 4407㏊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농협전남본부는 전날 본부 대강당에서 쌀 수급 안정과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적정 생산 대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농협 담당자들에게 쌀 적정 생산의 필요성을 환기시켜 농업인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남본부는 서부권 농협 수매업무 담당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쌀 적정 생산 대책 추진계획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다.
전남도 식량정책팀은 참석자들에게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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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탁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와 타작물 생산 확대를 달성하고 나아가 전남의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전남본부는 서부권에 이어 내달 3일 순천농협 5층 대강당에서 '동부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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