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서울청장 재산 18억8178만원…부동산 12.2억
예금 5.1억·채권 2.1억·토지1.3억…채무 2.5억 신고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재산으로 약 19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조 서울청장은 배우자 등 가족을 합산해 총 재산 18억8078만원을 신고했다.
아파트·토지의 공시지가 변동으로 전년(22억8142만원) 대비 약 17.6% 감소한 수치다.
조 서울청장은 부동산으로는 서울 송파구 송파동 아파트(10억7800만원)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오피스텔(1억2427만원) 등 총 12억227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으로는 5억5193만원, 채권으로는 2억1556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아울러 경상북도 청송군 답과 전, 과수원, 임야 등 1억3053만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했다.
채무는 조 청장과 배우자, 차남 명의로 2억5707만원을 신고했다.
조 청장 재산은 전체 공직자 재산공개 대상 1975명 평균(19억101만원) 대비 2023만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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