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오창산단 리뉴얼, 낡은 공장 정비해 거듭난다

기사등록 2024/03/27 09:42:31

"아름다운 거리 조성해

산단 내에 청년층 등 유입"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낡은 공장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사업' 일환으로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산업단지 내 청년층을 유입하기 위한 취지다.

향후 3년간 자연친화거리 조성, 랜드마크형 디자인 조형물 설치, 근린공원 휴게공간 조성, 경관조명 특화 디자인, 노후공장 청년친화 환경개선 사업 등이 추진된다.

청주산업단지에는 33억9000만원, 오창과학산업단지에는 33억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산업단지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하고 싶은 활기찬 산업단지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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