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0일 오후 공개녹화 진행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중구는 다음 달 20일 오후 1시 부산항 제1부두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부산 중구 편'이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항 이순신대로의 개통을 기념하며 2017년 이후 7년 만에 부산 중구에서 열리는 것이다.
예심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문화관광과를 통한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 등으로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중구 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예심은 다음 달 18일 코모도호텔에서 진행되며, 이를 통과한 최종 15팀은 공개녹화 당일인 다음 달 20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MC 남희석을 비롯해 가수 김용임, 신유, 홍자, 정다경, 황진영 등이 참여해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해당 방송은 오는 6월 방영될 전망이다.
최진봉 구청장은 "북항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 중구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재능과 열정이 가득한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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